오다큐 로망스카

 

ロマンスカー (小田急ロマンスカー)
Romancecar
浪漫特快
[image]
로망스카의 간판열차중 하나인 오다큐 50000형 전동차[1]
1. 개요
2. 역사
3. 운행하는 열차들
3.1. 하코네 특급·오다와라선 특급
3.2. 에노시마 특급
3.3. 타마선 특급
3.4. 고텐바선 직통
3.5. 지하철 직통
4. 차량
5. 관련 문서


1. 개요


오다큐 전철이 운영하는 특급 열차로, 로망스카라는 명칭은 오다큐의 등록상표이다. 자사 노선인 오다와라선, 타마선, 에노시마선뿐만 아니라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하코네 등산철도 철도선, JR 도카이 고텐바선 등 다양한 타사 노선들과 직결운행중이다.

2. 역사


로망스카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다. 개업시부터 오다큐와 함께해왔으며, 초기에는 로망스카의 전신인 주말 온천급행이 운영되었지만 1941년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다이토큐로 합쳐지면서 운휴...
전후 논스톱 특급을 운행하기 시작하였으며 1950년부터 하코네 등산철도와 직결운행을 개시하였고, 3000형 SE, 3100형 NSE[2] 등 경량 고성능 신특급차가 속속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 후 시간을 거쳐 지하철과 직통하는 특급을 만드는 등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
특이하게도 운전실이 2층으로 올라가 있는 열차가 있다[3]. 그래서 유인운전 전동차임에도 양쪽 끝 부분에서 전망을 볼 수 있다.
유독 이 계열에서 블루리본상이 많이 나온다. 블루리본상의 기원이 로망스카의 미려한 디자인에 감명받은 업계가 상을 주고 싶다는 목적이서 시작된 것이니.[4]

3. 운행하는 열차들



애칭이 붙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앞: 메트로[5]
뒤: 하코네, 사가미, 에노시마, 홈웨이
예외) 후지산[6]
기본적으로 '뒤'에 해당하는 애칭이 신주쿠↔각 지역을 오가는 특급이며,
메트로가 붙을 경우 도쿄메트로 치요다선요요기우에하라역부터 직통운행을 하게된다.
로망스카 이용시 별도 주의사항으로, 도쿄메트로 구간 내에서만으로는 승/하차를 할 수 없다.[7]

3.1. 하코네 특급·오다와라선 특급


오다큐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특급이다. 2차대전 전의 '주말 온천특급'을 계승한 노선이다.
애칭은 '하코네, 사가미'가 있으며 하코네는 하코네 등산철도하코네유모토역까지 직통운행하고 사가미는 오다큐 구간내 운행만을 하는 열차이다.[8]
출발지가 도쿄 동부일 때는 JR을, 도쿄 서부일 때는 오다큐 로망스카를 타자. 로망스카의 경우 신주쿠에서 오다와라까지 1시간 14분, JR의 경우 도카이도 본선/JR 히가시니혼의 쾌속 액티(アクティー)를 타면 1시간 14분, 특급 오도리코를 타면 56분에 도쿄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갈 수 있다. 참고로 오다와라역에서 하코네유모토역까진 14분이다.
다만 환승시간 때문에 JR이 소요시간이 더 나올 수도 있다. 참고로 요금은 JR쾌속+하코네 등산철도가 1800엔, 하코네가 2080엔으로 280엔 차이다.
참고로 오다큐의 일반 열차를 탄다면, 일반열차 중 가장 빠른 쾌속급행 기준으로 1시간 37분, 운임 1190엔으로 싼 만큼 느리다(...).

3.2. 에노시마 특급


1951년 신설되었으며 에노시마 방면 관광객의 수요를 잡기 위해 만들어졌다. 애칭은 '에노시마'.

3.3. 타마선 특급


타마 뉴타운 주민들을 위해 만든 특급이며, 애칭은 '홈웨이'이다. JR로 따지면 라이너 같은 포지션이다.
타마 뉴타운의 쇠퇴로 인해 타마선 직통은 폐지되었으며 홈웨이는 오다와라선이나 에노시마선에서만 운행한다.

3.4. 고텐바선 직통


애칭은 '후지산'이다. 고텐바선의 마츠다역에서 고텐바역까지 직결운행한다. 예전에는 고텐바선 끄트머리인 누마즈역까지 운행하던 시절도 있었다. JR 도카이 차량의 직통은 중단되었으나 오다큐의 60000형 차량이 직통하고 있다. 신주쿠역에서는 비슷한 이름의 JR 특급열차인 '후지유람'도 있으니 탑승시 주의.

3.5. 지하철 직통


특급열차 중에는 일본 최초로 도쿄메트로 치요다선과 직결운행하기 시작했다.[9]
각 열차의 애칭은 기존의 명칭에 '''메트로'''가 붙은 메트로하코네[10], 메트로사가미[11], 메트로홈웨이이다. 유라쿠초선 직결 임시 열차인 베이리조트는 예외였다.

4. 차량


취소선은 은퇴 차량
  • 오다큐 70000형 전동차 - GSE
  • 오다큐 60000형 전동차 - MSE
  • 오다큐 50000형 전동차 - VSE
  • 오다큐 30000형 전동차 - EXE/EXEα[12]

5. 관련 문서



[1] 몸체가 덕국ICE 3과 유사하다. 로망스카 초기 차량들의 도색(현 7000형 등)은 미국쪽 특급열차의 도색을 배꼈었다.[2] 1950~60년대 로망스카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차원열차의 원 모델이 된 차량이기도 하다.[3] 창과 방패에서 운전실이 공개되었는데 들어가는 방법이 여러모로 흠좀무 소리가 나온다... 대충 '''열쇠로 자물쇠를 풀고 천장을 열어서 좌석 뒤로 올라간 뒤 몸을 살짝 비틀어 안에 있는 사다리를 꺼내 천장으로 올라간 다음 사다리를 원래 자리에 두고 천장을 잠그는'''(...) 방식. 50000계 등 신형 열차에는 자동 접이식 사다리가 달려 있으며 30000계와 지하철 직통용 60000계는 운전실이 1층이다. 가끔 출발 전 기관사가 차량의 운전실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나가노 전철에서는 아직도 수동 사다리를 사용하고, 메이테츠에 있는 비슷한 모양의 차량은 '''차량 외벽을 타고 운전실에 들어가야 한다.'''[4] 당장 3000형 SE가 제 1회 수상작. 참고로 무투표 당선. 투표는 1959년 제 2회 블루리본상부터 진행.[5] '앞'은 붙을 수도 있고, 붙지 않을 수도 있다.[6] 이 열차는 지하철에 직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 호칭이 전부이다.[7] 예를 들어 카스미가세키에서 타서 키타센쥬에서 내리는 경우는 메트로 구간 내에서만 이동하므로 이용할 수 없다.[8] 신주쿠역 or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키타센주역 ~ 오다와라역까지 운행[9] 아주 비슷하지는 않지만 서울 지하철 1호선ITX-청춘 열차가 직결운행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10]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직통운행[11] 오다와라역까지 직통운행 [12] 타 차량에 비해 디자인도 투박하여 현역 차량 중 유일하게 블루리본 상을 받지 못하였다.